배우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이는 가세연이 김수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협박성 발언을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가세연의 주장과 협박성 발언
가세연은 최근 방송에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의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N번방'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마치 김수현이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습니다.
소속사의 대응과 추가 고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러한 가세연의 행태를 중대한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를 통해 김세의를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전의 법적 대응
앞서 지난 20일, 가세연은 김수현의 사적인 사진을 공개하여 김수현 측으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세연은 21일 해당 사진을 재차 게재하였으며, 김수현 측은 이를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넉오프' 공개 여부와 논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넉오프'는 이미 제작이 완료되었으나, 주연 배우인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교제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개가 보류된 상태입니다. 가세연은 이 드라마의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의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가세연의 지속적인 의혹 제기와 대응
가세연은 3월 10일부터 김새론 유족과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이러한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적 대응의 중요성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유튜브 채널 간의 갈등이 법적 대응으로 이어진 사례로, 허위 사실 유포와 협박성 발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으며, 이러한 조치가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김수현 소속사의 가세연 운영자에 대한 추가 고발은 허위 사실 유포와 협박에 대한 강경한 대응의 일환으로, 연예인과 미디어 간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며, 관련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